티스토리 뷰
10억 원 시세 차익이 기대돼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동탄역 롯데캐슬로 청약홈 사이트는 일시적으로 다운이 되기도 했었다. 무순위 청약들이 나오면서 시름 시름했던 아파트 분양도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이중 5억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가 다음 청약을 앞두고 있다.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는 총 308세대인 중소형 단지로 강남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이다. 대한민국 노른자 땅인 셈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사람들이 이 청약을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당연히 시세차익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이 된 래미안 레벤투스는 58타입이 약 17억 원, 84 타입이 22~23억 원 대이다.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정확히 비교를 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준공 15년 차인 래미안 그레이튼 2차가 34평 실거래 금액이 24~26억 원, 준공 18년 차인 도곡렉슬 34평이 29~30억 원이다.
자연스럽게 래미안 레벤투스도 5억 원 이상 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래미안 레벤투스는 신축 아파트로 상대적 프리미엄 효과도 있어, 플러스알파로 7~8억 원 시세 차익도 충분히 생각이 된다는 시장의 반응이다.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단점
안타깝게도 래미안 레벤투스는 3년 전매 제한과 2년 실거주 의무 기간이 존재한다는 거다.
재당첨 제한 기간: 10년
전매 제한: 3년
거주 의무 기간: 2년
2년의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34평 기준 23억 원 정도의 거금을 자력으로 융통할 수 있는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것. 해서 5억 이상의 시세차익은 충분히 누릴 수 있지만 이것만 보고 덜컥 구매하기에는 자금 문제가 있다면 진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래미안 레벤투스 청약 일정과 방법
래미안 레벤투스는 8월 5일 월요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순위를 포함해 8월 8일까지 진행이 된다. 총 133세대가 분양 시작에 나올 예정이고, 수도권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1, 2세대만 진행하는 무순위 공급 청약에 비해 조건만 충족한다면 당첨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청약 방법은 청약홈에 로그인한 후 정보 입력 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입주 시기로부터 3년 안에 수십억 원의 자금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가격대가 높은 래미안 레벤투스이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10년이 있기 때문에 청약을 희망하는 분들은 위 사실을 인지하고 자금 조달을 생각한 후 신청하기를 바란다.